“나의 작업은 실재의 이미지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출발한다. 실존하지만 내가 직접 본 적 없는 장소들은 색과 이미지의 편집을 통해 허구가 되고, 그 허구는 다시 캔버스 위에서 또 다른 ‘너머’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.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여러 번의 레이어링을 거치며 점차 지금-여기와 멀어지게 된다.”

Sublimity in Blue
2020
청파갤러리, 서울
“나의 작업은 실재의 이미지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출발한다. 실존하지만 내가 직접 본 적 없는 장소들은 색과 이미지의 편집을 통해 허구가 되고, 그 허구는 다시 캔버스 위에서 또 다른 ‘너머’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.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여러 번의 레이어링을 거치며 점차 지금-여기와 멀어지게 된다.”
Sublimity in Blue
2020
청파갤러리, 서울